산티아고순례길1) 생장 숙소 55번 알베르게 Albergue municipal SJPP 가격 위치

 

Albergue municipal SJPP

드디어 생장에 입성하여 순례자여권을 받고, 숙소를 잡은 곳. 우리나라 산티아고 순례자 분들에게 유명한 55번 알베르게에 체크인을 처음으로 했다. 55번 알베르게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마 외관에 적혀있는 55번 숫자때문인가보다. 실제 이름은 달랐으니, 꼭 확인하고 위치 알고 방문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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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gue municipal SJPP

14유로 / 아침무료 / 주방사용가능 / 샤워실 남녀공용

Albergue municipal

 

순례길 처음 알베르게라 너무 떨렸다. 어떻게 내부가 생겼는지, 어떻게 운영되는지 전혀 모르고 방문했기 때문에 더더욱 긴장을 하고 방문한것 같다. 긴장한것과는 다르게 직원분은 친절하셨고, 내부는 쾌적했다. 일찍 체크인을 한 덕분에 창가자리를 배정받았는데 2층이였다. 뷰가 좋아서 기억에 남는 알베르게.

 

 

샤워실은 2곳이 있었고, 남녀공용이다. 얼른 씻고, 근처 까르푸에 가서 장을 보러 나갔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빨리 찼고, 1층말고도 지하에 침실이 있어서 지하에서 올라오는 분들도 꽤 있었다.

 

숙소내부

주방에는 이런 글귀가 있었다. 아침 6시~8시까지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셀프서비스이다. 냉장고에 버터. 우유. 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까르푸에서 빵만사서 아침을 먹고 출발해도 좋을 듯하다.

 

주방사용가능

나는 내일 피레네를 넘어야했지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 샐러드와 빵. 과자로 저녁 겸, 내일 아침을 준비해 전날 먹었다. 많이 긴장을 해서인지 피레네 오를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던 기억. 그래도 힘은 들었다!